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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원사거리에 갈 일이 늘면서 그 근처 음식점들을 하나 둘 다녀보고 있는데요. 

은근 맛있는 집들이 많더라고요.

수원 동수원 월드메르디앙 상가에 있는 '낙지한마당'은 엄마가 먼저 드셔 보시고 맛있다고 해서 다시 방문한 곳입니다.

 

"나 매운 거 먹고 싶은데..."

 

흔히 스트레스가 밀려올 때, 매운 게 땡긴다고 하잖아요.

그날도 그랬어요.

회사에서 스트레스 만땅 받고 엄마와 만났는데. 그냥 눈물이 쏙 날 정도로 매운 게 먹고 싶더라고요.

 

저녁을 먹어서 배가 고프지 않다는 엄마를 이끌고 찾은 '낙지 한마당'. 

 

 

둘이 가서 1인분만 시키기는 좀 그래서 낙지덮밥 1인분과 해물파전을 시켰어요.
주문을 하고 좀 기다리면 밑반찬이 나오는데

 

우왕 계란찜!!!

 

'역시 매운 거 먹을 때 계란찜이 빠지면 안되지~ 센스가 있네~'

 

 

윤기 좌르르 매콤한 낙지덮밥~

 

 

 

매운 음식은 보기만 해도 침 나오잖아요.

폭풍 비빔.

한 입 먹어보는데 매콤해요. 매운데 맛있게 매운 맛~

 

 

위장도 보호할 겸 매운 거 완화시킬려고 콩나물을 듬뿍 넣었어요.

 

 

낙지덮밥 1인분 시키면 요렇게 나와요.

 

 

해물파전. 음...해물파전은 그냥 SOSO~

파전은 배불러서 남은 거 집에 싸가지고 왔어요.

이 집은 그냥 낙지덮밥이 메인으로 맛있어요. 

간단한 한 끼 식사로 매운 게 땡낄 때 가면 괜찮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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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 낙지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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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갈 때마다 사람들이 줄 서는 음식점을 보면 궁금해지더라고요.

'도대체 저긴 얼마나 맛이 있길래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지?'

 

얼마 전 저희 집 근처 '돈까스 클럽'을 지날 때 이 궁금증이 일었어요. 밥 먹을 시간대는 지난 거 같은데 사람들이 많아서 놀랬거든요.

 

그러고는 엄마, 오빠와 간만에 외식을 하기로 했는데 '돈까스 클럽'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돈까스 먹고 싶다. 돈까스 먹으러 가자~"

 

그렇게 한 저녁 7시쯤 '돈까스 클럽'에 갔는데 이게 왠 걸~ 주차장이 꽉 차서 아예 들어가지도 못했어요.

줄 서서 먹는 걸 너무 너무 싫어하는 오빠 때문에 바로 메뉴 변경. 그렇게 돈까스 클럽은 포기!!

 

한번의 실패 후 오빠는 빼고 엄마와 둘이서만 다시 도전하기로 했어요.

이번엔 쫌 일찍 퇴근하자마자 가서 7시가 되기 전에 도착했는데 제 앞으로 10명이 있더라고요.

 

10명쯤이야...그냥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자리에 앉은 후  돈까스와 해물볶음면으로 구성된 A(?)세트와 생선까스+새우튀김 세트 주문했어요.

왕돈까스랑 고민하다가 다른 사람들 먹는 거 보니깐 크기가 너무 커서 먹다가 질릴 거 같더라고요. 

그렇게 먹은 메뉴들~

 

 

우선 돈까스~ 음 괜찮아요. 그렇게 얇지 않고.

나중에 와서 왕돈까스도 먹어봤는데 왕돈까스는 크기가 커지면서 좀 얇아지더라고요. 근데 그냥 세트에 같이 나오는 돈까스는 그것보다는 두툼해요.

 

그리고 매콤한 해물볶음면은...음...떡볶이 맛이 나요.

달달하니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해물도 너무 작고....

나중에 와서 해물찜인가 그 세트도 먹어봤는데 그건 그냥 콩나물만 많고 전체적으로 해물 상태는 그닥이었어요.

 

 

생선까스와 새우튀김.

이것도 양이 꽤 많아요. 밥도 나오고~ 먹다보면 질려요... ㅠㅠ

 

 

우선 돈까스 클럽의 모든 메뉴는 양이 꽤 많아요.

맛은 음...뭐라고 해야 하나...

제가 여기서 먹어 본 게 왕돈까스랑 해물볶음면 세트, 해물찜(?) 세트, 생선까스&새우튀김, 고르곤졸라 피자, 메밀면 이 정도인데.

이 모든 메뉴에서 초 중 고등학교 앞 분식집 음식의 달달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런 거 있잖아요.

약간 저렴하면서 배고플 때 배 채우기에는 정말 딱인 그런 맛. 양도 많고 가격도 그닥 비싸지 않고 아이들 입맛에도 딱이다보니 약간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고객이 젤 많더라고요.

그리고 메뉴가 정말 다양해요.

 

돈까스클럽은 맛이나 메뉴가 홍익돈까스랑 약간 비슷해요. 왕돈까스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왕돈까스는 사진을 안찍었네요. 아쉽...

여기 메뉴들은 '와~ 정말 맛있다'라기보다 '와~정말 크다' 라는 느낌인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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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 돈까스클럽 북수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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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저에게 TV 속 마술사는 동화 속 마법사와 동급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순간이동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카퍼필드는 어린 저에겐 꼭 만나고 싶은 우상인 동시에 못하는 게 없는 초능력자로 인식됐던 대표적인 인물이었더랬죠.

 

그렇게 꽤 오랜 시간을 마술 = 진실 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저에게 호기심천국(?)이었나?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복면을 한 남자가 마술 트릭을 깨는 프로그램은 정말 충격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내가 믿고 있던 대부분의 마술들이 어찌보면 간단한 트릭과 눈속임으로 가능한 것임을 알게 됐을 때의 배신감이란...

그때부터였던 거 같아요.

마술을 마술로 즐기지 못하고 어떤 트릭이 숨겨져 있는지, 눈에 불을 키고 찾아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때 말이에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에 대한 기대도 이랬어요.

화려한 마술들을 뽐내는 예고편을 보면 '와~ 잼나겠다' 싶다가도 그 화려함이 전부이면 어쩌지라는 불안한 맘 때문에 선뜻 이 영화는 꼭 봐야한다는 맘이 안들더라고요.

 

그렇게 긴가민가한 맘으로 보러 간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와우~대박

기대가 적었기 때문이었는지 정말 생각 외로 너무 재미있어서 놀랬습니다.

 

 

 

네 명의 각기 다른 분야의 길거리 마술사들이 모여서 함께 쇼를 펼쳐요.

바로 이 마술쇼 현장에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들은 바다 건너 파리의 은행을 털어버려요.

파리의 은행이 털렸고 이 일에 이들 네 명의 마술사들이 연관돼 있는 것은 빼도박도 못하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에요.

여기서 문제는 과연 이들이 어떻게 은행을 털었는지, 그 트릭을 풀어야 하는 것이죠.

마치 밀실살인의 트릭을 풀어야 하는 탐정처럼, 영화 속 수사관은 마술의 트릭을 풀어야 하는 것이죠.

 

 

마술은 어찌 보면 대중의 눈과 마음을 속이는 거잖아요.

사람의 눈을 매혹시키는 화려함은 기본이고 들보다 한발 혹은 두발 더 앞서 가야하는 두뇌 싸움까지,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은 마술의 이 요소들을 은행털이라는 범죄와 연결시켜서 이야기를 풀어나가요. 근데 그 이야기 안에 품은 내용들이 으외로 탄탄하게 연결돼 있더라고요. 마지막 반전까지.

 

킬링타임용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어린 시절 마술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그 추억마저 떠올릴 정도로 재미있는 영화였어요. 영화를 다 보고 나오면 마술쇼가 보고 싶을 정도로 말이에요. ^^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2013)

Now You See Me 
8.2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 멜라니 로랑, 아일라 피셔
정보
범죄, 액션, 스릴러 | 미국 | 115 분 |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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