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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한참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누군가의 불닭 볶음면 시식 사진을 보게 됐습니다.

 

 

'아~진짜 진짜 매운 거 먹고 싶다!!'

 

요즘 식이조절 중이라서 먹는 거 조절하고 있었는데 한번 꽂히니 하루종일 불닭볶음면 생각만 나고 미치겠더라고요.

 

결국 저는 냉장고를 열게 됩니다.

불닭볶음면 대신 직접 불닭을 하기 위해서 말이죠~

라면보다는 그래도 닭이 다이어트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아무튼, 불닭 레시피를 검색해서 레시피대로 했는데 제가 먹어보고

부족한 점은 추가해볼까 해요~~

 

 

우선 집 냉동실에서 꽁꽁 얼어 있던 닭을 꺼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듯한 느낌....

닭이 녹는 동안 소스를 만들었는데요.

 

검색해보니깐 참 쉽더라고요.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이외에 굴소스2큰술, 핫소스1큰술, 맛술1큰술, 생강즙1큰술은 레시피에 있었는데

재료가 없어서 안넣었어요. 뭐 크게 상관 없을 듯 해요.

그리고 레시피엔 없었는데 제가 추가한 건 다진 청량고추2개, 후추 적당히..

전 매운 걸 좋아하니깐 무조건 맵게 맵게..

 

먹고 난 후 안 넣은 걸 후회했던 것은

케찹 1큰술(?) 등 입니다. 왠지 케찹 넣으면 양념통닭 맛도 나면서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운걸 좋아하기 때문에 닭을 삶을 때도 청량고추를 썰어서 팍팍 집어넣었어요.

좀 더 매워지길 바라며~~

 

닭을 삶는동안 양파를 다졌습니다.

레시피를 검색하다보니깐 레시피마다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전 그냥 이것저것 재료가 있으면 다 넣는 걸 좋아해서 양파도 넣은 사람이 있길래

따라 넣었습니다~^^

 

닭 삶은 물은 나중에 죽 끓여 먹었어요~~

청량고추 때문에 매콤하니 괜찮더라고요^^

 

소스에 양파까지 넣고 잘 섞어주세요.

 

그 다음 삶은 닭과 소스를 같이 볶음팬에 넣은 후

볶아주세요~~^^

전 성질이 급해서 자꾸 뚜껑 열어보고 다된 줄 알고 먹었다가 안 익어서

다시 볶고 이 과정을 한 두번 정도 반복했었는데...

여유를 두고 국물이 쫄을때까지 푹~푹~

볶아주세요~국물이 쫄아야지 맛있더라고요.

 

국물이 쫄은 완성된 불닭!!

후라이팬 째로 먹어서 그릇에 담은 사진은 없네요...

이게 보기엔 쫌 맛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꽤 맛있었어요.

근데 생각만큼 맵지 않아서 실망~ㅜㅜ

고추장과 고추가루 다 매운 걸 이용했는데도 밖에서 파는 불닭집의

그 매콤함이 안나오더라고요...흠...

뭔가 그 태국 고추 액기스 가루(?) 이런 게 있음 좋았을텐데 말이죠...

흠...그래도 매운 거 싫어하는 엄마는 맛있다고 하셨어요~^^

 

요리시간은 1시간(?)이 채 안든거 같아요.

소스 만들기도 그닥 어렵지 않아서 닭도리탕이나 삼계탕이 지겨우신 분들은

한번 만들어 드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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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완전 <버스커버스커> 노래 무한반복 중입니다.

벚꽃엔딩부터 꽃송이가, 첫사랑, 향수 등등

아 진짜 어쩜 이럴까요....ㅠㅠ

하루종일 내리는 봄비에 나가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버스커버스커 음악을 들었는데요. 그렇게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뭔가 아련한 청춘의 설레임, 봄의 떨림이 느껴져서 정말 가슴이 선덕선덕해집니다.

특히!!!!!

모든 노래가 다 맘에 들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곡은 <여수밤바다> 인데요.

여수는 저에게 아주 특별한 도시입니다. 2010년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딱 이맘 때인, 봄 날에  떠난 여행지가 바로 여수이기 때문이죠.

친한 친구와 함께 여수의 야경, 관광지, 맛집 등을 누빈 2박 3일의 여행 일정. 서울과 경기도의 번잡함과는 다른 차분한 분위기의 이 낯선 바닷가 도시는 우리들에게 생경한 즐거움을 안겨주었더랬죠.

아무튼 그 때 그 기억 때문인지, 저에게 여수는 다시 한번 꼭 가고 싶은 도시 중 한 곳입니다.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를 듣고 있으면 여수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지금 당장 여수로 달려가야 할 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올해 여수엑스포 기간에 맞춰 여수를 다시 방문할 계획인데요. 여수엑스포는 홍보대사로 버스커버스커를 임명하면 정말 Win-Win 하지 않을까 싶네요.여수밤바다에서 버스커 노래 여수밤바다가 흘러나오면 분위기 정말 장난 아닐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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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곳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 등 쇼핑 창구의 다변화가 시장의 위기로 이어지면서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니까요.

이러한 사정은 현대화 시장이자 생활밀착형 시장인 정자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정자시장은 사정이 나은편이야. 주변에 빌라촌이 많아서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살거든. 그러다보니 대형마트보다는 가까운 시장을 이용하는 편이지."

현대화 시장인 정자시장의 고민은 고객층의 노령화입니다.

정자시장의 바로 옆으로 주택들과 아파트 단지가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찾는 시장을 만들자~"

젊은층의 유입을 늘려서 시장에 활력을 풀어넣기 위해 시장상인회가 선택한 대책은 문화센터의 활성화입니다.

정자시장 내 정자시장종합상가 4층에는 정자시장 문화센터가 있습니다. 생활요가와 POP,퀄트, 선물포장, 리본공예 강좌 등이 있는데요. 현재는 생활요가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하네요.

요가가 몸에 좋은 것은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지금은 잠시 쉬고 있지만 지난해 꾸준히 요가를 해본 결과

1. 몸매 교정 효과(다이어트는 아니에요. ㅠㅠ 요가는 살이 빠진다기보다 몸매 라인을 정돈하는데 좋았습니다.)

2. 호흡법과 명상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완화 효과

등 두 가지면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운동은 하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었는데 요가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어요. 물론 사람에 따라 요가가 더 스트레스인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결국은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좋은데요.

정자시장 문화센터 요가강좌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서 시장과 집이 가깝다면 한번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요가강좌 수련시간은

월, 화, 목, 금 (주4회) 오전 9시 50분부터 10시 50분 1시간입니다.

금액은 한달에 단돈 3만원.

원래는 오후 수련시간도 있었는데 수강생이 없어서 오후 시간대는 없어졌다고 해요.

아직 홍보가 제대로 안되서 이런 강좌가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잘 모른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문화센터가 활성화되고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이 늘어나면 시간대도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저렴하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우리 동네 시장 문화센터를 한번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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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 정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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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정자시장에 갔습니다~~평일에는 회사가 늦게 끝나고 주말에는 잠자기 바쁘다보니 함께 시장에 갈 일이 많지 않았는데요. 간만에 휴일을 맞아 시장에 갔습니다.

정자시장은 아파트단지와 빌라, 주택 사이에 있는 시장인데요. 이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형성된 현대화 시장인만큼 전통시장의 느낌보다는 우리 동네 가게들의 집합소의 느낌이 강합니다.

휴대폰 가게부터 반찬 가게, 과일 가게, 정육점, 치킨 가게, 문방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은 여기 정자시장에 다 모여 있어요.

자~ 그럼 정자시장 한바퀴 돌아볼까요~

우선 정자시장하면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로 저희 엄마에게 유명(?)해요. 그래서 이 시장에 올때면 과일은 잊지 않고 구매합니다. 요즘은 딸기가 철이라서 딸기가 많이 나와 있더라고요.

 대형마트 가면 중간중간 깜짝 이벤트로 타임세일을 하잖아요~

여기 정자시장도 타임세일이 있습니다. 시장을 돌아다니다보면 가게마다 갑자기 급 세일을 할 때가 있어요.

"지금부터 쎄일 들어갑니다~~지금부터~~맛있는 딸기 3팩에 7000원!!!!"

과일가게 아저씨의 세일 외침에 딸기 구매 확정.

 시식은 뭐 기본이죠~

과일가게에서 방울토마토를 맛보고 돌아서니 정육점에서는 다향오리 시식이 한창이더라고요.

시식코너의 단골손님. 아이들이 열심히 오리를 시식하고 있었습니다.

정자시장에는 유독 반찬가게가 많습니다.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반찬을 만들어서 쌓아놓고 파는 게 아니라 팩단위로 바로바로 포장해서 더 깔끔하고 위생적이었습니다.

봄인데도 '쌩쌩' 바람이 불어서 쌀쌀하니 이게 봄인지 겨울인지 가을인지 참 헷갈리게 하는 날씨입니다.

그래도 야채가게에 봄나물들이 풍년인 것을 보니 봄이 오긴 왔나 보네요~

달래를 보니깐 달래 된장국이랑 간장에 달래 종종 썰어 넣고 날김에 싸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좋은 건 많이 먹어야 하니깐 달래 2팩 3000원 구매 확정!!!!

 맛있는 치킨도 2마리에 1만원.

정자시장에는 치킨과 닭강정 파는 가게들도 제법 있어요~

하지만 저는 다이어트를 할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할 예정이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패스....

치킨을 패스를 하자마자 만난 복병,

막 튀겨진 고소한 어묵들입니다.

"이거 하나 먹어봐요~~ 시식은 공짜~ 공짜니깐 그냥 먹어봐~"

시장 아저씨의 인심에 결국 어묵을 집어든 저는

반찬용 어묵 3000원+ 떡, 소시지 어묵말이 2000원 구매 확정!!!

^^ 다이어트는 그렇게 또 멀어져 가네요~

 즉석 어묵튀김 외에 즉석두부, 즉석 구이김도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을거리입니다. 시장을 둘러보면 즉석에서 전도 부치고 어묵이랑 닭도 튀기고 맥반석에다가 김도 굽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시장 곳곳에 고소한 향이 가득해요.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은 음.... 유혹을 참기 힘든 그런 시장입니다~

어린시절 보물창고, 추억의 문구점입니다.

'뿅뽕 뽀로롱' 문구점 앞 게임기에는 초등학생들이 게임삼매경에 빠져 있더라고요.

문구점에서 발견한 해결의 책.

500원으로 우주의 비밀과 인생의 해답을 알 수 있다니~~

나이 30 먹도록 우주의 비밀은 커녕 내 인생도 헤메고 있는 저에게 꼭 필요한 책.

구매 확정!!!!!! 하려다가 참았습니다. 이거 샀다간 니가 이러니 그 나이 먹도록 이모양 이꼴이라는 소리나 듣겠죠? ㅠㅠ

 요즘 정말 보기 힘든 사진관~~

거기다가 간판도 뒤집어 놓은 사진관이라니~~ 정자시장은 작지만 정말 구석구석 깨알같은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엄마가 특히 좋아하시는 '칼 갈아주는' 만물상.

옛날에는 칼 갈아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칼 갈아주는 곳도 많았는데 요즘은 정말 보기 힘들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쉽게 사고 또 쉽게 버리기 때문이겠죠.

작지만 생활에 필요한 건 다 있는 시장, 정자시장. 이곳에는 대형마트에서 느낄 수 없는 따뜻한 정과 추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정자시장에는 따로 주차시설이 없습니다. 주변 아파트 단지 등 동네 사람들이 주고객이라서 차를 끌고 오는 사람보다는 걸어서 오는 분들이 많았서 그런거 같은데요.

그렇다고 주차가 어려운 곳은 아닙니다. 시장 골목 사이드로 거주자우선주차제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어서 우선주차제 시행 시간(저녁 6시~아침9시)만 피하면 주차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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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수원에서 쇼핑하면 팔달문시장이었어. 옷을 사든 신발을 사든, 밥을 먹든 술을 먹든 간에 그냥 여기서 다 해결할 수 있거든. 그 때는 뭐 다른데 갈 필요도 없었지...."
수원의 쇼핑1번지, 시장 골목마다 남녀노소 할 것없이 발 디딜틈없이 북적이던 그 시절. 팔달문시장 상인들에게는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한 기억인데요.

200년 전 정조가 만든 팔달문시장은 수원시민들의 삶,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바로 맞은편 지동시장과 못골시장, 미나리광시장에서 먹을거리를 구입하고 팔달문시장과 영동시장에서 옷과 신발 등을 사면, 사람에게 필요한 의식주 중 2가지가 걱정없이 해결됐으니까요.

 


하지만 최근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이 들어서면서 다른 전통시장들과 마찬가지로 팔달문시장도 불황의 영향권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합니다. 메인거리에서 약간만 벗어나도 확실히 다니는 사람들이 뜸해지는 게 몸으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해가 지면 소주 한잔 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손님들로 북적이는 입주집과 진미통닭, 용성통닭 등 통닭거리 모습. 밤과 달리 낮에는 정말 썰렁한 풍경입니다.

그렇다면 낮이나 밤이나 항상 사람들이 모였던 팔달문 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제대로 된 주차시설만 있었어도...."

팔달문시장을 돌면서 상인분들과 얘기를 나눠본 결과, 많은 시장 상인들이 꼽은 팔달문시장의 가장 시급한 개선은 바로 '주차시설'이었습니다.

팔달문시장에 주차시설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지난 2004년에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맞은편 못골시장 옆으로 팔달주차타워를 건립했습니다.


"주차시설이 있으면 뭐하나. 주말에는 주차장에 차 대기가 하늘에 별따기인데..."
팔달주차타워는 팔달문시장 고객 뿐 아니라 못골시장 등 근처 고객들이 함께 사용하는 주차시설입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주차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또 주차장에 들어가는 길이 일방통행 일차선길 하나 뿐이라는 것도 문제죠.

 
가뜩이나 복잡한 시장 골목에 주차하러 들어오는 차들까지 길게 늘어서면서 차를 끌고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시장도 보기 전에 주차하다가 진이 빠지는 셈입니다.

해결방법은 없을까?

결국은 팔달주차타워 외 또다른 주차장 마련이 시급한 상황인데요. 문제는 이게 결코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하네요.

"이 근처 땅값이 어마어마하게 비싸. 주차장을 지으려면 땅이 있어야 하는데 땅값이 비싸니 할 수가 없는거지."

아무런 재정 지원없이 상인들의 힘으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워보였는데요.

그래서 선택한 대안이 시장을 근처의 문화관광자원들과 연계하는 방안이라고 합니다.

"시장 근처 화성행궁과 화성박물관에는 큰 주차장이 있어, 거기에 차를 주차하고 관광을 즐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시장까지 걸어올 수 있도록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는 작업이 진행 중이야."

즉, 주차장에서 시장까지 가는 길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광이 쇼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쇼핑만을 위해 시장을 찾는다면 불편한 주차시설은 치명적인 약점이겠지만 어차피 가는 길에 볼거리가 있다면 차를 좀 멀리 주차하더라도 감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년 전통, 역사상 최초로 왕이 만든 장터, 선비상인들의 시장, 팔달문, 화성행궁, 화성박물관 등 수원의 주요 관광포인트와 거리적으로 인접한 이점 등 팔달문시장의 이야기거리는 정말 무궁무진한데요.
이 이야기들을 전달하기 위한 팔달문시장의 노력이  요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출구전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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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 팔달문시장관광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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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보다 면을 좋아하는 저는 아침부터 라면을 끓여먹는 일이 종종 있는데요. 그렇게 아침부터 라면냄비를 꺼낼 때면 엄마의 잔소리가 쏟아집니다.

며칠 전 주말에도 어김없이 아침으로 라면을 먹을려고  라면물을 끓이던 중 갑자기 뭔가 더 몸에 좋은 라면을 끓여보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메뉴가 바로 순두부찌개라면입니다. ^^

제가 좋아하는 두 메뉴, 순두부찌개와 라면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만큼 환상의 조화라는 생각에 미친 것이죠.

자, 재료는 간단합니다~~
신라면, 순두부, 파, 아주 매콤한 청양고추,계란 1개
<참고로 저는 신라면을 별루 안좋아하는데요. 마트에서 행사로 5개들입 공짜로 받아와서 어쩔 수 없이 신라면을 먹어야 했습니다. 순두부는 저녁에 가서 할인가 800원에 구입>


라면물은 평소 라면을 끓일 때보다 조금 더 넣어주세요. 라면을 끓이다가 순두부와 파, 고추를 같이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계란을 풀지 않고 그대로 '퐁당'
계란 노른자가 사알짝 익을때까지 팔팔 끓여주면 완성!!!


참고로 라면 그릇은 냄비보다는 뚝배기가 좋아요. 라면 노른자를 터트리지 않고 마지막에 먹으면 정말 맛있겠죠?^^

근데 막상 다 만들어서 먹을려고 하니깐 상상했던 것 만큼 맛있지는 않더라고요. 도대체 뭐가 잘못된 것인지 원.....ㅠㅠ
순두부에 라면,청양고추, 계란... 내가 좋아하는 건 다 들어갔는데 왜 맛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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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친구와 함께 커피숍을 갔습니다. 친구와 저는 커피숍에서 딱히 수다를 떠는 것보다 그냥 말 없이 커피 마시면서 각자 읽고 싶은 책을 꺼내서 읽는데요.
이날도 어김없이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각자 책을 읽고 있는데 친구가 책 사이에서 아무렇지 않게 수표를 꺼내더니 식탁 위에 올려 놓고 딴 짓을 하고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얘가 미쳤나. 나중에 잃어버린 후에 딴소리 할려고... 어디 칠칠치 못하게 수표를 함부로 굴려.'라는 생각에 완전 정색해서 친구에게 소리쳤습니다.

"야!!! 너 돈!!!! 잘 챙겨!!!!"

저의 고함에 친구도 깜짝 놀라서는

"어? 돈? 어디?"

그러면서 두리번거리더라고요.

친구의 어떨떨한 표정에 순간 저는 수표를 다시 찬찬히 살펴봤습니다.
근데 아놔~~~

수표가 1억원짜리에 대한은행에서 발행된 것이더라고요. 저는 일억원으로는 못보고 그냥 10만원 혹은 100만원짜리 수표인 줄 알았거든요. 1억원인 줄 알았으면 이렇게 착각하지도 않았을텐데.... ㅠㅠ

 
언뜻 스쳐 봤을 때는 정말 깜쪽같이 수표인 줄 착각했었습니다. 이 수표는 친구 어머니께서 어디 갔다가 받아온 것을 친구가 책갈피로 사용하고 있던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수표 안에는 요렇게 금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짝퉁 금돈이 들어있습니다.


요즘 다니다보면 돈모양으로 된 무료다운로드 쿠폰들을 나눠주는 경우를 종종 보게되는데요. 나름 젊다고 생각한 저도 순간 착각했는데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돈모양 쿠폰 혹은 가짜돈으로 어르신들에게 사기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람 착각하게 만드는 진짜같은 가짜돈, 꼭 만들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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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0일. <AB형을 위한 혈액형별 다이어트 효과>라는 포스팅으로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요.
초반에 열심히 하다가 현재는 바쁘다는 핑계로 띄엄띄엄 포스팅을 올리는 게으른 블로거가 됐네요. 그래도 요근래 몇 일 전부터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하기를 실천하고 있었더랬죠.

그렇게 오늘도 어제와 다름없이 오전에 책과 관련된 포스팅을 발행하고 회사에 출근했다가 퇴근해서 컴퓨터를 켰는데......뙇!!!!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방문자 수가!!!!!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방문자 수가 많은 게 아니겠습니까!!!!

항상 200명~300명 수준이었던 방문자 수가 10,763명으로 5배 늘어난 것입니다. ㄷㄷㄷㄷ

"헉! 내 블로그 뭐 오류났나봐? ㅠㅠ"

이거 뭔가 크게 잘못됐다는 생각에 얼렁 관리자 페이지로 들어가서 유입로그를 확인해 봤습니다.

'오잉 local.daum.net이 뭐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 많은 사람들이 다 local.daum.net을 통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이것이 무엇인지 궁금한 맘에 유입로그를 역으로 클릭해 봤더니 지도 페이지와 함께 어제 발행한 메밀국수 포스팅이 나오더라고요.


 

"흠....다음 지도를 통해서 사람들이 들어오는 건데.... 지도를 통해서 들어왔다는 것은 지도에서 맛집 검색을 했다는건가...음.....오늘 메밀국수집 뭐 행사하나?"


분명 어디에 내 포스트가 소개가 된 거는 같은데 도대체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유입로그를 봐도 알 수가 없더라고요.  다음 지도에도 들어갔다가 지도 옆 플래이스의 맛집 소개 코너에서도 열심히 찾아봤지만 어디에서도 내 포스트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한참을 지도 근처에서 맴돌다가 "으악!! 몰라~도저히 못찾겠다" 손 발 다 들고 인터넷 서핑이나 할려고 다음 메인으로 돌아왔는데 '오잉' 뭔가 눈에 익은 제목이 보이는 게 아니겠습니까.

오오 좋은 건 사라지기 전에 캡쳐켭쳐


뉴스 밑 LIVE 스토리에 제 포스트가 뙇!!!!!


"헉 다음 메인에 내 포스트가 있다니....ㄷㄷㄷㄷ"


관심없이 보면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그 제목이 저에겐 그 어떤 기사보다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메인에 노출되면서 제 블로그 인생 처음으로 1만명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이었죠.

그동안의 일일 통계를 그냥 밑바닥의 한 줄로 만들어버리는 메인의 위력


정말 너무나 기뻐서


"엄마~ 엄마~ 나 블로그에 사람들이 1만명 넘게 왔오. ㅎㅎㅎㅎ"


입을 헤 벌리고 엄마에게 막 자랑을 했더니 블로그가 뭔지 잘 모르시는 엄마도 1만명이라는 소리에


"오~~ 그렇게 많이 왔오? 대단하네~"


라며 함께 즐거워했습니다.

그렇게 방에서 놀라움 반 신기함 반 한참을 블로그를 들여다보고 있는데

퇴근해서 집에 들어온 오빠한테 엄마가 하는 말이 들리더군요.


"00이 지금 1만명 넘게 왔데 너도 얼렁 들어가봐~"


"뭐? 뭐가 1만명이 넘게 왔다고요?"


"몰라.  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사람들 많이 왔다니깐 너도 들어가봐~~"


헉!!! 생각해보니 제 블로그에 대해서 식구들에게 제대로 얘기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엄마는 내가 좋아라하니깐 뭔가 좋은 일인가부다 함께 기뻐해주셨던 것이었죠.


"야! 뭐가 1만명이 넘었다는 거냐?"


오빠의 질문에 순간 내 블로그를 공개해도 될까 고민이 됐습니다.


"내 블로그....."


"뭐 블로그? 너 블로그 하냐? 무슨 블로근데?"


"내 블로그....."


"아 그러니깐 니 블로그 주제가 뭐냐고!!!!"


"음.....맛집.......?"


"푸하하하하하 맛집이래 ㅋㅋㅋㅋㅋ "


워낙 집에서도 많이 먹는 걸로 유명해서 그런지 저의 '맛집'이란 대답에 '니가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오빠는 배를 잡고 웃더라고요. ㅡㅡ;;

참고로 저는 맛집을 전문으로 소개하는 맛집 블로거가 아닙니다..... 단순히 남들보다 많이 먹어서 맛집 포스트가 많은 것일 뿐입니다. ㅠㅠ


의도치 않게 오늘은 제 블로그 인생 첫 다음메인 노출인 동시에 가족들에게 저의 블로그를 공개한 날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너무너무 기분이 좋네요. ㅠ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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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그 사람을 처음 본 것은 대학 1학년 2학기 종강을 앞두고 마지막 기말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할 때입니다. 당시 저는 학교를 정말 놀러 다녀서 수업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었는데 마지막 기말 준비를 위해서 수업을 들어갔더랬죠.

그 때 맨 뒤에 엎드려서 자고 있던 그 사람을 처음 봤습니다.
큰 키에 야구모자를 쓰고 늘어진 니트를 입은 그는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어이없는 모습에 반한 저는 이름도 나이도 모르던 그 사람을 짝사랑하기 시작했고 우연히 학교 캠퍼스에서 그 사람만 마주쳐도 그 날 하루가 정말 행복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러고 어찌어찌 친구들의 도움으로 그 사람과 밥을 함께 할 기회가 있었는데 진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떨렸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암튼 그렇게 시작한 저의 짝사랑은 그 사람의 졸업과 함께 끝나버리긴 했는데요.

서른이 지난 지금(주위에 친구들이 하나 둘 시집을 가면서 알려준 사랑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인해  '사랑이 밥 먹여주냐' 라는 말을 믿게 된 나이라고나 할까요. ㅠㅠ) 그 때를 생각하면 어떻게 생면부지 처음 본 사람한테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었는지 웃음만 나옵니다.

근데!!!
최근 현실의 먹고 사는 문제가 훨씬 더 중요한 저에게 그 옛날 짝사랑의 떨림을 기억나게 한 만화가 있었으니!!!!
바로 여자만화 구두입니다.

다음 웹툰에서 연재하고 있고 현재 15화까지 나왔는데요. ㅠㅠ
우연히 1화를 읽고는 하루만에 15화까지 다 읽었습니다. 정말 가슴이 선덕선덕 으흐흐흐~~
아 진짜 어쩜 이리 심리 묘사를 잘해놨는지 만화보면서 '으악' 소리지르기는 정말 간만이었습니다.


여기까지만 봐서는 잘 모르실거에요.
열심히 네일을 하는 여자가 여자주인공인데... 이 만화를 보다보면 진짜 여자주인공에  100% 감정이입이 되서 보게 되더라고요. ㅠㅠ

달달한 로맨틱 영화나 '두근두근' '선덕선덕'한 느낌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정말 딱인 만화입니다. 하아

전편 보시고 싶으신 분은

여자만화 구두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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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블로그, 징그러워 ㅠㅠ

일상 수다 2010.04.28 17:43 posted by 러브티
하늘엔별님 사이트 가서 해본 '나의 블로그는 어떤 식물?'
궁금 반 약간 기대 반 해봤는데....
으악 넘 이상한 식물이 나왔어요. ㅠㅠ
이거 도대체 뭥미 ㅠㅠ
궁금하신 분들은 http://star-in-sky.tistory.com/entry/내-블로그는-어떤-식물일까 여기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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