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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시간은 단 8분,
과거에 접속해 미래를 구하라!

열차테러사고로 이미 죽은 사람의 뇌에 들어가 그 사람이 죽기 마지막 8분 안에 폭탄과 테러범을 찾는다. 이를 찾지 못한다면 6시간 후에 더 큰 테러가 기다린다. ㄷㄷㄷ



제2의 인셉션, 상상하지 못한 충격적 반전, SF액션의 진화 등등
이 영화 광고에서 볼 수 있는 수식어(?)들인데요.

BUT

액션과 서스펜스, 반전, 긴장감 등 SF액션스릴러물을 기대하신다면 이 영화 보지 마세요. (하아 ㅠㅠ 광고 제에발~~)


액션 스릴러에 환장하는 저는  우연히 예고편을 보고 이 영화 앓이 하던 중 영화가 나오자마자 극장으로 달려갔더랬죠.

'두근두근'

처음 영화가 시작될 때만해도 떨리는 가슴에 큰 기대를 안고 영화를 봤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주인공이 폭탄테러로 죽기 전 8분!!!! 이 계속 계속 반복되면서...
'어라 내가 생각했던 그런 영화가 아니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ㅠㅠ

처음에는 '그래, 빨리 폭탄제거하고 범인 찾아야 해'라며 긴장 탔는데....
장면이 반복되면 될수록 범인을 찾는 액션 서스펜스보다는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후회없는 인생에 대해 얘기하는 재난영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액션보다는 드라마라고나 할까요~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인생, 후회없이 매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즐기라는 교훈을 준 영화, <소스코드>.
액션이나 서스펜스 등을 기대했던 나에겐 '뭥미'스러운 영화였지만 그렇다고 영화가 아주 재미없어~~ 이러지는 않았어요.
액션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영화를 보는 내내 죽기 전 후회하지 않도록 삶에 대해 한번 돌아보게 하는 뭐랄까 잔잔한~영화라고나 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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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물에 환장하는 제가 나오자마자 본 영화 <러브&드럭스>입니다.
영화는 개봉하자마자 봤는데 이제야 후기를 쓰네요.

처음 영화 예고편을 봤을 때 '이건 꼭 봐야 해'라고 외쳤던 이유

1. 남자주인공인 제이크 질레한이 내 스타일이니깐(거기다 벗고 나오네 ^----^)
2. 로맨틱코메디이니깐..
뭐 이정도... 전 단순하니까요.

하지만 이 영화...로코가 아니였습니다. OTL
왜 전 내용도 모르면서 예고편만 보고 이 영화를 로맨틱코메디라고 단정지었을까요...

포스터만 보면 참 달달한 로맨틱코메디인데....

 

남주인 제이미(제이크질렌한)는 말빨로 먹고 사는 영업사원 겸 바람둥이입니다.
여주인 매기(앤 헤서웨이)는 커피숍에서 알바 중인 예술가 겸 자유연애주의자(이게 맞나? 사랑 없이 섹스만 즐기자~뭐 이런)입니다.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일하는 제이미가 그 병원의 환자로 온 매기와 우연히 만나면서 둘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19금 영화답게 침대씬이 참 많아요~


만나자마자 잠부터 자고 뭐 그러다가 사랑을 느끼게 되는... 뭐 그런 어찌보면 뻔한 내용인데요. 러브앤드럭스는 이 뻔한 얘기에 여주인공의 불치병까지 추가됩니다.

문제는 이 불치병이 그동안 영화에서 많이 나왔던 시한부 인생 이런 것이 아닌 점점 근육에 힘이 빠지는 파킨슨 병이라는 게 다르면 다른 점이죠.

암튼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될 수 밖에 없는 매기의 병 때문에 둘의 사랑은 시련을 겪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니 이 영화는 제가 원했던 밝은 내용의 로맨틱 영화와는 아주 거리가 먼 영화였습니다.

완전 재미없는 영화는 아닌데.... 웃으려 갔다가 날벼락 맞은 꼴이라고나 할까요.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이게 내용이 심각하다보니.... 가끔 웃긴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 웃음도 안나오고 그냥 심각 심각... 영화 마지막까지 뭔가 찜찜하고 그렇더라고요.

이걸 왜 코메디로 분류해 놓았는지... 잘 이해가 안 가는.... 하지만 앤 헤서웨이와 제이크 질렌한 몸매 구경은 정말 원없이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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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에 당첨됐다는 갑작스런 친구의 연락(호출)으로 영화 브라더스를 보게 됐습니다.
이런 영화가 개봉하는지도 몰랐었는데 영화를 보기 전 검색을 해보니 감독부터 출연진까지 후덜덜하더라고요.
감독: 짐 셰리던('나의 왼발'과 '아버지의 이름' 등을 감독했습니다.)
출연: 토비 맥과이어, 제이크 질렌할, 나탈리 포트만 등

아무튼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이 영화, 생각 외로 몰입도가 괜찮았습니다.


이 영화에는 전혀 다른 모습의 형제가 나옵니다.
다정한 남편이자 친구 같은 아빠, 믿음직한 아들, 그리고 군인으로서도 인정받는 형 샘(토비 맥과이어)과 은행강도로 감옥에서 갓 출소한 동생 토미(제이크 질렌한).
샘이 모든 면에서 모범적이라면 동생 토미는 모든 면에서 사회부적응자인 셈인데요.

형제로 출연한 토비맥과이어와 제이크질렌한. 외모도 비슷한 것이 탁월한 캐스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항상 형에게 치여 엇나가기만 했던 토미, 하지만 샘이 아프가니스탄 내전에 출전, 헬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토미가 달라집니다.

슬픔에 잠긴 가족들을 챙기면서 동생 토미에게는 그 전에 없었던 책임감과 가족애 등이 생긴 것입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 내전에 출전, 죽은줄만 알았던 샘이 다시 돌아오면서 또 다시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이 영화는 영화 소개에 나오는 미스테리나 극적인 전개, 전쟁신 등을 기대한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으로 인한 한 인간 그리고 그 가정의 파멸을 극적인 전개없이 몰입도를 유지하면서 보여준다는 점에서 저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물론 나는 알고 있다.
오직 운이 좋았던 덕택에
나는 그 많은 친구들보다
오래 살아남았다.
그러나 지난밤 꿈속에서
이 친구들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강한 자는 살아남는다.'
그러자 나는 자신이 미워졌다.
-브레히트의 시 <살아남은 자의 슬픔> 중-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눠지는 것이 아닌 살아남은 모두가 고통을 받아야 하는 현실.
전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브라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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